코로나 확진자 직접 대면 약국 처방 방법 안내

전해철 중대본 1차장(출처: 중대본)

4월 6일부터 코로나 확진자도 직접 약국에 가서 의약품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재택치료자는 비대면 의료 상담 후, 지인이나 동거인등 대리인이 대신 약국에서 약을 전달해주는 것을 원칙으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확진자로 인정하면서, 재택치료자의 대면 진료가 확대되었고 이로 인해 의약품 대면 수령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는 코로나19(오미크론, 스텔스오미크론) 확진자라 하더라도 직접 약국에 처방전을 제출하여 약을 수령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재택치료자가 대면 또는 비대면 진료 후, 처방전에 따른 처방의약품의 대면 수령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환자가 희망한다면 의료기관에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달하게 하여 약국에 전달하는 방식도 허용하나, 이 경우에는 나중에 처방전 원본을 반드시 약국에 제출해야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코로나(오미크론, 스텔스오미크론) 확진자라 하더라도 직접 약국에 방문하여 대면으로 약을 수령할 수 있으며, 약 처방에 필요한 병원 진료 후, 약 수령은 대면으로 할 수 있겠습니다. 병원 대면 및 비대면 진료 방법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코로나 재택치료 방법과 코로나 비대면 진료 병원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