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후유증 종류와 증상
안녕하세요. 효능박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오미크론에 감염되면서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는 가슴 답답함, 미각상실, 후각 상실, 기침, 잔기침, 두통, 브레인 포그 현상 등이 알려져있는데요. 본문에서 코로나 후유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또 이러한 후유증들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코로나 후 운동은 해도 되는지, 코로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무엇인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출처 국립재활원)
- 목차: 코로나 후유증(오미크론 후유증) 종류와 증상 -
1. 코로나 후유증이란? (오미크론 후유증)
2. 코로나 후유증의 원인
3. 코로나 후유증 증상별 재활법
4. 코로나 후 운동
5. 도움이 되는 음식
1. 코로나 후유증이란?(오미크론 후유증)
코로나 후유증이란 코로나에 감염된 이후 기침, 가슴 답답함,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코로나 환자 4명 중 1명은 6개월 이상 후유증을 경험할 정도로 코로나 오미크론 후유증은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2021년 7월부터 장애인법(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AIDA)에 따라 만성 코로나로 인한 장애를 명시하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에 감염되었던 많은 사람들이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코로나 후유증이 올 수 있는 사람) 코로나 감염 당시 아팠던 사람은 물론이고 무증상이었던 사람도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 또는 청소년도 성인과 같이 후유증을 겪을 수 있으며, 보통은 중년 여성이 남성보다 더 후유증을 많이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코로나 후유증의 원인
코로나 후유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 첫째, 코로나 바이러스가 입힌 세포 손상으로 인한 증상 ( 손상된 세포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지속되는 증상)
- 둘째, 만성 입원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고, 인지능력 및 뇌 기능 장애,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
- 셋째, 코로나 회복 후 남는 증상
3. 코로나 후유증 증상별 재활법
개요
코로나 후유증 종류와 증상에는
미각,후각 상실, 인지 장애, 피로, 가슴 답답함, 잔기침, 브레인 포그( 사고력, 집중력 저하), 두통, 설사, 근육통, 감정 기복 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은 2~3주 내에 서서히 좋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격리 해제 후에도 충분한 수면과 물을 섭취하면서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무리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러나 3주 이상 지났는데도 후유증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증상 및 재활법
미각후각 상실
미각이나 후각 상실은 코로나에 감염됐던 환자들이 대표적으로 겪는 후유증입니다. 미각과 후각 기능이 떨어져 장기간이 지났는데도 돌아오지 않는다면 미각과 후각을 돌리기 위한 재활활동이 필요합니다. 눈을 감고 강한 맛과 향을 가진 음식을 느껴보세요. 매우 신맛, 매우 단 맛, 매우 매운맛 등을 시험해보면서 미각이 돌아오고 있는지를 천천히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재활을 진행합니다.
브레인 포그(Brain fog)(인지, 집중력 장애)
브레인 포그는 다른 말로 인지 장애, 집중력 장애 등으로도 부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예전과 같이 집중이 어렵고, 머리에 안개가 낀듯 생각이 명료한 느낌이 들지 않아 정보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든다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돌아갈 수 있습니다.
- 첫째, 주위를 조용하게 만듭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집중이 어려운 상태이므로 우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을 할 때 주위를 조용하게 만드는 것이 어렵다면 귀마개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 둘째, 작업을 수행할 때는 짧아진 집중력을 고려하여 단계별로 쪼개어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야 할 일들을 놓치지 않도록 메모나 알람을 적극 이용합니다.
- 셋째, 종이나 연필을 활용. 글을 읽을 때, 종이에 적어가며 읽거나 연필로 줄을 치며 읽는 방법을 적극 활용하세요. 주의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글을 집중해서 읽기 위해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 넷째, 새로운 취미, 단어나 숫자게임, 기억운동, 독서 운동 등 인지능력을 향상해줄 수 있는 활동들을 하세요.
기침 & 잔기침
격리 해제 후에도 기침과 잔기침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나온다면 이는 죽은 코로나바이러스들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침이 지속되어 3주 이상이라면 폐와 기관지에 해를 끼치게 되고 폐섬유화가 우려되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 곤란
호흡하기가 힘들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것은 코로나19 흔한 후유증 중 하나 입니다. 코로나 완치 후에도 호흡 곤란을 비롯하여 가슴 답답함 등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호흡 곤란을 줄일 수 있는 자세를 안내해 드립니다.
아래는 국립재활원의 코로나10 격리 해제자를 위한 재활 안내서입니다. 코로나19 후유증 재활에 대한 내용을 보다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면 확인하세요.
4. 코로나 후 운동
코로나 치료 후 운동을 해도 되는지,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오랫동안 활동량이 줄고, 근력이 약화되었기 때문에 신체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운동은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몸의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운동 후 굉장한 피로감과 증상악화를 경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걷기, 집안일,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해서 스트레칭 등으로 활동 수위를 점차적으로 늘려가야 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활동이 없었기 때문에 준비운동을 꼭 해주셔야 하며, 저강도 운동, 관절운동, 스트레칭 등으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에도 너무 장기간 하기보다 낮은 강도로 짧게 시작하여 점차 운동량을 늘려가야 합니다. 근력운동의 경우 들 수 있는 무게의 50~70%로 시작하여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5. 도움이 되는 음식
코로나로 지친 몸의 기운을 되찾아 주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꿀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력증진,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즉각적으로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여 기운을 나게 하는 데 좋습니다. 꿀의 자세한 효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복은 아르기닌, 아연 등이 풍부하여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부르며 스태미너 증진 효과, 간 건강, 피로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이외에 다양하 효능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확인하세요.
5. 마치며
많은 분들이 코로나 치료 후,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는 코로나 후유증에 공포감과 우울함을 겪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증상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증상들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 적당한 신체 활동으로 천천히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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