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먹는 대파는 면역력 강화에 좋아요.

안녕하세요 효능박사입니다. 우리가 식탁에서 매일 마주하는 대파가 면역력과 감기에 좋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요즘은 코로나 확산이 심상치 않아 특히 면역력에 신경 쓰게 됩니다. 어렵게 면역력을 챙기시지 마시고 우리 밥상에서부터 챙겨보세요. 그럼 매일 먹는 대파의 효능, 대파를 오래 보관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파의 특징

• 대파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활용하는 음식으로 냉장고에 든든하게 넣어두시면 언제든지 오래 드실 수 있어요.
• 칼로리는 100g 당 29kcal 저 칼로리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입니다.
• 생으로 먹으면 알싸하고 매운 맛이 나지만 가열하면 단맛이 나며 국물 맛을 개운하고 시원하게 해 줍니다.

 

대파의 효능

 

1. 혈액순환, 고혈압

대파 뿌리 족 흰색 줄기에 다량 함유된 알리신은 우리 피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지혈증, 고혈압 등에 좋습니다. 

 

2. 면역력 강화

파뿌리에 다량 함유된 알리신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이 높은데 비타민C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줍니다. 또한 파 자체의 따뜻한 성질로 몸을 따뜻하게 보하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3. 불면증 

파는 신경을 안정시켜줍니다. 신경이 예민해서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4. 변비

파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활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숙변제거에 효과가 있습니다.

 

5. 다이어트

파는 콜레스테롤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몸에 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따뜻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소화를 원활하게 합니다.

 

6. 피부미용

파에는 사과의 5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습니다. 

 

 

대파 고르는 법/보관 법

• 잎 끝까지 깨끗하고 싱싱한 녹색인 것이 좋으며 무르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 오래 두고 드실 거면 뿌리까지 있는 대파를 구입하세요.
• 1~2주 내에 드실 거라면 씻지 말고 신문지에 파를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 진공 반찬통이 있으시면 키친타월을 한 장 깔고 씻지 않은 파를 뿌리째 넣은 다음 보관하면 3주 이상 싱싱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 평소에 요리를 자주 하지 않으시면 파를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말리던지, 닦으세요.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냉동실에 넣어두셨다가 라면 끓여먹을 때, 국 끓일 때 넣으시면 됩니다. 요리에 바로 넣을 정도로 작게 잘라서 얼려도 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얼려도 얼린 채로 잘 썰려서 괜찮습니다.

대파 요리

• 국물요리를 할 때, 음식의 잡내를 없앨 때 좋습니다. 
• 돼지고기를 할 때 넣으면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면서도 잡내를 잡아줍니다.
• 양념을 만들 때 마늘과 함께 잘게 다져서 넣어 먹으면 개운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살려줍니다.
• 각종 볶음요리, 탕요리, 양념류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된장과 궁합이 좋기 때문에 된장찌개나 국에 넣어 드시면 좋습니다.

효능박사의 팁

• 파는 냉장고에 항상 구비하고 먹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효능이 많은 데다가 음식 맛을 좋게 하기 때문에 자주 먹는 식재료이지요. 파는 항상 먹는 음식이니만큼 냉장고에서 잘 보관해서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싱싱하고 뿌리가 잘리지 않은 식품을 사시는 게 좋습니다. 
• 맨 처음에 파를 샀을 때 담겨 입는 비닐팩은 보관에 용이하지 않습니다. 습기를 가두어 파를 금방 무르게 하고 상하게 합니다. 파는 물기가 없게 통풍이 잘되게 혹은 아예 공기가 통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면역력에도 좋고 변비에도 좋은 파 자주 드시고 건강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