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는 유자차를 마셔요. 면역력을 증진 시켜주는 유자의 효능

안녕하세요. 효능박사입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 곳곳에 침투했습니다. 제 주변에서도 오미크론에 걸렸다는 지인들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어떤 사람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무증상 또는 감기 기운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평소에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면역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겠죠.? 그래서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쉽고 편하게 섭취 가능하면서도 면역력을 증진시켜주는 유자에 대해 말씀드릴까 합니다. 

citron

유자는

레몬의 3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비타민 c 가 아주 풍부한 식품입니다. 칼로리는 100G 당 42Kcal 이지만 우리가 섭취할 때는 보통 꿀이나 설탕에 재운 유자차를 마시기 때문에 이보다 칼로리가 훨씬 높을 수 있겠네요. 유자는 11월에 제철이라 가을에 수확해 겨울에 유자차로 많이 먹습니다.

유자의 효능

yellow citron

감기 예방 및 치료 유자에는 풍부한 비타민C 와 구연산이 있어 감기에 좋은 음식입니다. 비타민C가 항염,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구연산으로 자양강장 효과를 볼 수 있어 전체적으로 면역력을 끌어올려줍니다. 때문에 감기의 예방뿐 아니라 감기의 치료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리모넨 성분은 기침, 목감기에 효과를 보이는 성분으로 목이 아프시다면 생강차와 함께 유자차를 따끈하게 드셔주시면 좋습니다.

고혈압 유자 속에 펙틴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혀주고 펙틴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주어 고혈압 예방에 좋습니다.

피로회복 유자 속에 있는 풍부한 구연산과 비타민C는 자양강장 효과를 층진 시킬 뿐 아니라 신체 대사를 원활하게 해 몸의 피로를 풀어 주고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자 먹는 법( 유자차 만들기)

유자는 보통 유자청으로 만들어 먹는데요. 유자를 베이킹 소다 등으로 껍질까지 깨끗하게 닦은 뒤 잘게 잘 썰어 꿀이나 설탕에 1:1로 담갔다가 드시면 맛있는 유자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유자차의 유통기한은 1년에서 2년 정도 됩니다.

마치며

요즘은 목이 조금만 칼칼해도 머리가 조금만 띵해도 혹시 내가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은 아닌가 걱정이 드실 텐데요. 감기에 좋은 유자차를 드시며 감기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